‘여의도~서울대’ 경전철 내년 착공
입력 2011-11-21 00:33
서울시는 ‘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노선계획과 정거장 위치 등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공청회는 다음달 7일 신대방동 보라매병원 앞 전문건설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시는 공청회에서 그간 민자협상 과정 및 노선, 정거장 위치를 포함한 사업계획 전반에 대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신림선 경전철은 여의도에서 보라매, 신림을 거쳐 서울대를 연결하는 총연장 7.8㎞의 노선으로 모두 10개의 정거장이 건설된다. 시는 내년 초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황일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