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3선 김학송 의원 한나라 전국위 의장 내정
입력 2011-11-20 21:15
한나라당 전당대회 수임기구인 전국위원회 의장에 친박근혜계 3선의 김학송(59·경남 진해)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김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리는 제13차 전국위에서 의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전국위는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포함해 1000명 이내로 구성되며 당헌·당규 개정안을 비롯한 주요 의결 사항을 승인한다. 의장은 전당대회 의장 및 상임 전국위 의장도 겸한다.
김 의원은 16대부터 내리 3선에 성공했으며 경남도당위원장, 제1사무부총장, 홍보기획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국회 국방위원장 등을 지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