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진화학, 시흥 글로리아 오피스텔 기숙사형 656가구… 병원 등 주변 인프라 완벽
입력 2011-11-20 17:43
알루미늄 성형제품 및 건축재, 불소수지 전문도장기업인 풍진화학은 경기 시흥시 스마트허브(구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 시범사업을 맡아 정왕동에 글로리아 오피스텔 2동을 조만간 승인을 얻어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시흥시 정왕동 1277-6번지 대지 2569평에 19층 규모의 2개동으로 지어지는 글로리아 오피스텔은 내년 3월 이전에 착공해 2014년 초 준공할 예정이다. 15∼16평형 566가구와 30∼60평형 90가구 등 맞춤 기숙사형 오피스텔 656가구를 공급한다. 인근에 롯데마트와 소방·금융·병원·공공기관 뿐아니라 산업기술대학과 경기공업대학 등 주변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생활 편의성도 우수하다.
풍진화학 관계자는 “글로리아는 스마트허브 내에 위치하고 있어 지난해말 기준 1만3848개 기업체에 21만6000여 근로자의 문화, 편익, 생활환경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허브 구조고도화 사업은 정부가 유망 기업체들의 유치촉진 및 입주기업체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후 산업단지내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풍진화학 김종복 대표는 “근로자를 위한 복지와 믿음, 소망, 사랑, 생명살리기 실천을 위한 사회적 공헌을 사업에 담고자 한다”며 “오피스텔 외에 공공시설은 요양이 필요한 노인들의 복지 시설과 방과후 청소년 등을 위한 쉼터 등을 조성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스마트허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