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영하권…내일부터 춥다
입력 2011-11-18 21:24
기상청은 20일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다고 18일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확장하고 있는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20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0도, 강원도 춘천 영하 2도, 대관령 영하 7도까지 내려가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21일에는 서울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전국이 영하권에 드는 지역이 많아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겠다”고 말했다.
이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