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 명신·성화대 재학생 12월부터 편입학 실시
입력 2011-11-18 18:33
교육과학기술부는 퇴출이 확정된 명신대와 성화대 재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편입학을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명신대 재학생은 전남대 등 인근 4년제 대학 13곳, 성화대 재학생은 동아인재대 등 인근 전문대 17곳의 동일·유사학과에 편입할 수 있다. 편입학 시행 대학은 다음달 중순 명신대와 성화대에 학교폐쇄 명령이 내려진 뒤 선발 심사기준, 시기·횟수, 학과 및 인원 등이 담긴 자체 특별편입학 기본계획을 수립해 공동으로 발표한다. 편입학생은 면접, 학점 등을 바탕으로 선발한다.
임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