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희망축제-기적 20일 인천검단중앙교회서 개최

입력 2011-11-16 17:30


한국 100대 교회를 순회하며 열리는 2011 희망축제 ‘기적’이 ‘기적’을 만들고 있다.

치유와 회복 그리고 변화를 주제로 3일간 열리는 희망축제는 불신자들을 초청하여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고, 희망을 주는 교회를 선포하는 행사다. 여기에 교회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콘서트와 강의를 통해 교회에 대한 불신을 해소시켜 주는 한국교회 문화전도 콘텐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성복교회에서 시작된 축제는 광주 일곡중앙교회, 구미상모교회, 안동서부교회 등을 차례로 거쳤다. 이를 통해 소문이 나면서 각 교회에 비신자들의 방문도 줄을 이었다. 이들은 또 새신자로 연결돼 교회 부흥의 불씨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2~23일에는 일산 명성제1교회(신광호 목사)에서 열린 행사를 통해 새신자가 무려 340명이 등록됐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가수겸 뮤지컬배우 윤복희, 7080 아이콘가수 김세환, 구창모, 노사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순이, 가수 진주, CCM 가수 박종호, 송정미, 소향과 소통전문가 김창옥 대표, 개그맨 문천식 등 다방면에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해 성도들은 물론 비신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국민일보 문서선교협의회장 김동민 선교사는 “한국교회가 위기를 겪고 있는 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기도와 회개, 그리고 변화”라며 “희망축제를 통해 참여하는 교회들이 이 행사를 통해 강한 은혜와 기적을 체험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 “이 행사는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들려주는 간증과 찬양을 통해 많은 분들이 신앙에 도전을 받고 불신자들은 신앙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1희망축제는 이달 20일 인천검단중앙교회(강신창 목사)를 시작으로 순복음도봉교회(김용준 목사), 25~27일 서산성결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열린다. 다음달은 11~13일 의정부효자천성교회(박선범 목사),14~16일 의왕시오전동 예전교회(박 건 목사)에서 각각 열린다.

희망축제 행사유치를 원하는교회는국민일보문서선교협의회(02-782-7153~4)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