駐오사카 총영사에 이현주씨
입력 2011-11-17 20:05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의 사표로 공석이 된 주오사카 총영사에 이현주(55) 국제안보대사가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13회에 합격했다. 동북아1과와 주일 대사관 2등서기관을 거쳐 경제협력1과장, 다자통상국 심의관, 주미 참사관, 주중 공사 등을 역임했다.
외교부는 17일 “김 전 총영사가 사표를 낸 후 업무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후임 인선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전 총영사는 지난 2월 주오사카 총영사에 임명됐으나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며 사표를 내고 지난 7일 귀국했다.
백민정 기자 min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