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장에 장태평 前 장관
입력 2011-11-17 20:04
정부는 17일 제33대 한국마사회 회장에 장태평(62)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임명했다. 전남 무안 출생인 신임 장 회장은 행정고시 20회로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부 등에서 재정·세제 업무를 주로 담당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2004년 부처 간 국장 교류제도 도입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1년8개월 동안 농업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재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거쳐 2008년 제58대 농식품부 장관으로 2년간 일했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