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인터넷 변태 성매매 알선 카페 운영자 구속
입력 2011-11-17 21:25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인터넷 성매매 카페를 개설해 회원과 20∼40대 여성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처벌에 관한 법 위반)로 박모(41)씨를 구속했다. 이 카페를 통해 성매매를 한 회원 70명도 불구속 입건됐다. 박씨는 2007년부터 인터넷 카페 4개를 운영하며 회원에게 여성을 소개해주는 대가로 378차례 6800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박씨는 1대 2, 1대 5 등 집단 성관계를 알선해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졌다. 성매매를 한 남성 중에는 대학교수, 의사, 약사 등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은 40대 가정주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