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입력 2011-11-16 18:02
배우 황수정이 KBS 2TV ‘드라마스페셜’로 2007년 SBS ‘소금인형’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KBS는 16일 황수정이 다음 달 초 방송 예정인 4부작 ‘아들을 위하여’(극본 최진원, 연출 홍석구)의 주연을 맡았다고 밝혔다. 황수정은 이 드라마에서 아들을 구하기 위해 남한에 잠입하는 간첩 지숙을 연기한다. 남자 주인공인 남한 형사 장성호 역에는 최수종이 캐스팅됐다. ‘드라마스페셜’은 오는 27일 방송을 끝으로 단막극 시리즈를 마감하고 다시 연작 시리즈를 내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