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일 '콜로라도 남성4중창단' 전국투어콘서트
입력 2011-11-16 15:25
[미션라이프] 미국 콜로라도 남성 4중창단(사진) 전국 투어 콘서트(I’M ON MY WAY TO HEAVEN)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진다.
20일 수원순복음광명교회 등 3곳에서 첫 공연이 열린 뒤 대전(21일), 목포(22일), 부산(23일), 울산(24일), 대구(24일), 포항(25, 26일), 수원(27일) 등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서울 공연은 26일 오후 7시 연세대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1981년 창단된 콜로라도 중창단은 미국 남부의 가스펠 전통 속에서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카펠라팀이다. 세계적인 작곡자이자 기획자인 짐 그룬이 발굴, 현재까지 세계 곳곳을 순회하며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중창단의 노래는 ‘남성이 낼 수 있는 환상의 하모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노래로 모든 연령층에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의 사명은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용기와 기쁨을 주고 희망의 메시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콜로라도 중창단은 지금까지 한국과 오스트리아 등지서 해외 공연을 펼쳐왔다. 디즈니랜드, 연회, 수련회, 미국의 주요 라디오와 방송, 대학, 대강당, 백화점, 상공회의소 등지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해왔다. 중창단 멤버는 리드 싱어 겸 테너 블래이크 마빈, 테너 더그 필터, 베이스 놈 허스맨, 바리톤 스티브 테일러 등이다(02-320-0500).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