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메모-카타르] 2011 올해의 항공사 1위 카타르항공… 국적기 같은 친절한 서비스 제공

입력 2011-11-16 17:32


카타르 관광은 중동이나 유럽 여행 중에 둘러보는 스톱오버 코스로 제격이다. 도하공항에서 항공편을 갈아타기 전 시내투어와 사막체험이 인기. 카타르항공이 인천공항에서 매일 밤 12시50분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11시간 정도. 시차는 한국보다 6시간 늦다. 카타르의 여름은 무덥고 햇살이 강해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를 꼭 챙겨야 한다. 겨울인 1월이 여행하기에 가장 좋다.

‘2011 올해의 항공사’(Skytrax 선정) 1위에 오른 카타르항공은 세계에서 7개뿐인 5성급 항공사로 전세계 107개 도시를 거미줄처럼 연결하고 있다. 특히 유럽 전역에 26개 노선이 취항해 유럽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이다. 모든 항공기에 한국인 승무원이 배치돼 있고 가장 넓은 이코노미 좌석을 제공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카타르항공의 도하공항 프리미엄 터미널(사진)은 퍼스트와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이 환승을 하는 동안 면세품 쇼핑, 샤워, 회의, 수면은 물론 다양한 식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이나 규모면에서 특급 호텔 못지않다. 카타르항공 한국지사(www.qatarairways.co.kr·02-3708-8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