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국 과천시장 주민소환투표 시작
입력 2011-11-16 06:31
[쿠키 사회] 여인국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16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이번 투표는 오후 8시까지 과천시내 22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권자는 5만5096명이며 이 중 3분의 1 이상이 투표하고 과반이 찬성하면 여 시장은 해임된다. 그러나 투표율이 33.3%를 넘지 않으면 개표 없이 종료된다.
이번 투표는 과천시장주민소환운동본부가 시민의 의사를 묻지 않고 보금자리지구지정을 수용하는 등 정부과천청사 이전 대책을 소홀히 한 책임을 여 시장에게 묻겠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투표를 청구하면서 이뤄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