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대안학교 특집-한국기독사관학교] ‘영성·인성·지성’ 교육에 동기부여 학습… 100% 대입 성과도

입력 2011-11-15 17:52


한국기독사관학교는 기독교적 자질과 실력을 겸비한 하나님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3년 설립되었다. 제도권 교육에서 꿈을 이룰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 인격과 실력 그리고 영성의 조화를 이루는 교육을 제공하고 섬김과 헌신의 삶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인재 양성에 그 뜻을 두고 설립됐다. 아울러 공교육에 대한 대안으로 시작된 학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실력과 인격을 철저하게 훈련,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는 데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훈련하는 학교

기독학교 제1의 커리큘럼은 교사이다. 한국기독사관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사랑하는 준비되고 헌신된 교사들이 영성, 인성, 지성의 전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과 교사의 비율이 약 1대 5다. ‘교육은 훈련이다’는 철학을 가지고 지도하고 있다.

매일 아침마다 큐티를 통해 말씀묵상 훈련, 화요 채플과 목요 찬양집회를 통한 예배훈련, 신앙사경회를 통한 영성훈련, 성경공부를 통한 제자훈련, 절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질서와 예의를 존중하는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으로 훈련하기 위해 엄격한 질서·예절훈련, 성품훈련, 극기훈련, 사랑의 칭찬 및 충고훈련, 1인 1악기 교육, 상담 등을 통해서 인성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자기 주도형 학습 시스템 및 전문성 있는 교사의 지도를 통해 높은 교육의 성취도를 보이고 있으며 학생의 희망과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특강을 시행하고 있다.

대학 진학에 유리한 학교

동기부여와 강도 높은 학습 진행 및 유명입시학원 및 학교에서 다년간 진학지도 경험을 갖춘 최고의 진학지도팀이 입시를 지도하고 있어 지난 수년간 졸업생 전원 한동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좋은 입시 결과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대학 입학생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항공대, 외대, 한동대, 한국예종, 경희대, 명지대, 인하대, 숭실대, 상명대, 덕성여대 등 100% 수도권 대학의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재학생 중 90% 이상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저녁 자율학습에 교사의 지도로 부족한 교과목을 보충하며 자기 주도형 학습을 하도록 훈련시킨다. 등하교에 소모되는 시간을 절약해 풍부한 독서와 자율적 학습 능력의 배양이 가능하고, 자치능력 및 동기와 선후배 간에 결속력 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사회에 나가서도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학교와 가정이 함께 교육을 이루어가는 학교

한국기독사관학교의 교육 원칙은 일반 학교와 같이 부모가 자녀를 학교에 위임하는 위탁 교육이 아닌 부모와 학교가 함께 교육의 주체로서 협력 가운데 자녀를 교육하는 것이다. 따라서 입학 후에 부모는 자녀에 대한 교육적 책임에 대해 깊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학교와 함께 협력한다.

글로벌 네트워크 교육을 도입해 해외 계열 캠퍼스와 연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만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필리핀 마닐라에 두란노국제학교를 설립하여 영어권대학 진학을 위한 전진기지로 운영하고 있다. 또 미국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미국공립학교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032-434-5050·ko-c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