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의신청 598건

입력 2011-11-14 21:24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4일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항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총 598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의신청 건수(1655건)의 36% 수준이다.

영역별로는 언어가 159건(26.6%)으로 가장 많았고 과학탐구 136건(22.7%), 사회탐구 125건(20.9%), 외국어 75건(12.5%), 수리 69건(11.5%), 직업탐구 25건(4.2%), 제2외국어·한문 9건(1.5%) 순이다.

평가원은 이 수치는 중복 집계나 단순 민원성 이의신청 등을 제외하지 않은 단순 집계여서 실제 건수는 더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