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 오초아인비테이셔널 준우승

입력 2011-11-14 18:24

김인경(23·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인경은 14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644야드)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인경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은 12언더파 276타를 친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가 차지했다.

모규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