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원 야구박물관’ 부산시민의 힘으로!…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 11월 16일 출범

입력 2011-11-14 18:41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고(故) 최동원 기념 야구박물관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상임위원장 권기우 변호사)가 16일 오후 5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범시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 양상문 전 롯데 감독,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동원 기념 야구박물관 건립 및 야구 명예의 전당 부산 유치 결의문도 채택된다. 박물관 건립 부지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추진 중인 ‘야구 명예의 전당’ 부산 유치가 확정되는 대로 부산시와 협의를 거쳐 지정할 계획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