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11月 14日)

입력 2011-11-13 19:53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로마서 1:1∼2)

“Paul, a servant of Christ Jesus, called to be an apostle and set apart for the gospel of God - the gospel he promised beforehand through his prophets in the Holy Scriptures.”(Romans 1:1∼2)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그것은 세상의 모든 것을 상대화시킵니다. 세상의 가치관, 세상의 권력, 세상의 사람…. 세상은 그 복음 앞에서 지위를 잃고 초라해지고 맙니다. 복음을 제대로 안다면 그 복음 앞에 모든 것을 상대화할 수밖에 없습니다. 복음은 그만큼 절대적인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복음을 알게 된 바울은 자신의 소유, 지식, 꿈과 비전마저도 온통 복음을 위해 바쳤습니다. 복음을 위해서라면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교회가 세상에 줄 수 있는 유일한 희망, 삶이 의미있는 유일한 이유, 그것은 복음입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