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프로야구 4월7일 개막

입력 2011-11-10 18:47

내년 프로야구는 4월 7일 개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2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경기일정을 확정해 10일 발표했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팀당 133경기, 팀 간 19차전씩 총 532경기를 치른다. 애초 팀당 140경기를 치르려고 했지만 내년 11월 아시아시리즈의 한국 개최를 추진하면서 올해와 같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개막경기는 2010년 최종 순위에 따라 1위에서 4위 팀 구장인 문학(SK-KIA), 대구(삼성-LG), 잠실(두산-넥센), 사직(롯데-한화)에서 2연전으로 펼쳐진다. 대진은 2010년도 순위를 기준으로 1-5위, 2-6위, 3-7위, 4-8위 팀 간 경기로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