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으로 그린 자연… 김테레사 수채화 작품전

입력 2011-11-10 21:12


사진작가로 명성을 쌓은 뒤 다시 화가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테레사(68)의 미공개 수채화 작품이 30일까지 서울 청담동 청담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작가는 1960∼70년대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다 미국으로 이주,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그림을 배우기 시작해 30여년간 독자적인 조형세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자연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이번 수채화 작품(사진)은 70∼80년대 그린 미공개작으로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색채감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02-540-3714).

이광형 선임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