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선 시인, 노작문학상 수상
입력 2011-11-09 21:21
노작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경기도 화성시가 후원하는 제11회 노작문학상 수상자로 심보선(41)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금 여기’ 등 5편. 심 시인은 사유의 전개가 개성적이며 선명한 이미지, 신선한 언어를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금은 1000만원. 시상식은 12월 8일 화성 동탄신도시 노작근린공원 내 노작문학관에서 열린다. 노작문학상은 시인 홍사용을 기리기 위해 2002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