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제주소방방재본부장 등 61명 포상… 11월 9일 소방의 날 기념식 열려
입력 2011-11-09 19:15
소방방재청은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국민의 안전문화 증진에 기여하고, 헌신적인 소방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강철수 제주도 소방방재본부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이재천 충북 증평소방서 증평읍 의용소방대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 등 모두 61명이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얻었다.
또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의 생명을 구한 이국종(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장) 박사와 김순권(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 박사, 김태경(경기 시흥소방서) 구급대원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생명구호를 위해 활동하는 8명은 생명 구호를 위한 다짐의식을 가졌다.
황일송 기자 ils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