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대표 선정 올해의 책에 ‘7년의 밤’

입력 2011-11-09 18:16

45개 출판사 대표들의 모임인 ‘책을 만드는 사람들(책만사)’은 ‘올해의 책’ 대상에 정유정의 소설 ‘7년의 밤’(은행나무)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인문·사회과학·자연과학’ 부문에서는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그린비)와 ‘공룡오디세이’(뿌리와이파리), ‘어학·실용·컴퓨터·경제경영’ 부문에서는 ‘내 삶의 글쓰기’(한스미디어)와 ‘아가마중’(한울림)이 각각 선정됐다.

또 ‘비소설·문학·예술’ 부문에서는 ‘편지로 읽는 기쁨과 슬픔’(마음산책)과 ‘에스프레소 노벨라 시리즈’(북스피어), ‘어린이·청소년’ 부문에서는 ‘토론학교 시리즈’(우리학교)와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줄까?’(뜨인돌)가 뽑혔으며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북로드)은 ‘올해의 베스트셀러’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