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 아마존 올해 베스트 10
입력 2011-11-09 18:16
지난 4월 미국에서 출간된 소설가 신경숙의 장편 ‘엄마를 부탁해(Please Look After Mom)’가 최대 인터넷서점 아마존닷컴이 선정한 ‘문학·픽션 부문 올해의 책 베스트 10’에 뽑혔다.
9일 아마존닷컴에 따르면 ‘엄마를 부탁해’는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등에 이어 베스트 10에서 10번째 책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엄마를 부탁해’는 모든 장르의 책을 아우르는 올해의 책 베스트 100에도 선정됐다. 올해의 책 베스트 100에서는 채드 하바흐가 쓴 ‘아트 오브 필딩(The Art of Fielding)’이 1위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