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 분리’ 학술 심포지엄
입력 2011-11-09 18:08
한국사회역사학회(회장 최은봉)와 한국종교사회학회(회장 김성건)가 오는 25일 서울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관에서 ‘한국사회의 갈등과 대통령의 종교’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갖는다.
심포지엄은 ‘정교(政敎) 분리’를 키워드로 종교 전문가들이 발표하고 한국사회의 보수와 진보 간 갈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유승무 중앙승가대 교수가 ‘해방 이후 국가-불교와 시민사회’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윤용복(서울대) 정태식(경북대) 교수가 각각 ‘한국 천주교와 대통령의 종교’, ‘종교와 정치의 긴장과 타협: 개신교를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정 교수는 한국 종교계의 갈등 해결 방안과 한국사회의 통합과 발전, 남남갈등 해결 방안을 소개한다(02-3277-3908).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