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전시회 ‘지스타’… 부산 벡스코서 2011년 11월 10일 개막

입력 2011-11-08 21:45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11’이 10∼1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부산정보산업진흥원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지스타는 지난해에 비해 20% 이상 늘어난 28개국 374개사에서 1814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게임 세상과 접속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게임전시회, 비즈니스, 채용박람회, 스마트게임 경연대회 등 게임산업 관계자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온라인 게임, 아케이드, 모바일, 콘솔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영국·중국·일본 등 세계 유수한 업체들의 신작 게임과 대표 게임이 선을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최대 게임사인 미국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레드파이브, 세가 등 글로벌 게임기업이 참가하는 것도 특징이다.

부산=윤봉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