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과학진흥상’ 수상자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선정

입력 2011-11-08 19:05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박방주)는 올해의 ‘우남(雩南)과학진흥상’ 수상자로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상은 25일 오후 7시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2011 과학언론인의 밤’ 행사에서 이뤄진다. 이 총장에게는 기념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이 총장은 길병원과 가천대를 거느린 가천길재단 설립자로 세계 최고 수준의 뇌(腦)과학연구소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 등을 설립해 기초과학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