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우물가선교회 음악회
입력 2011-11-08 20:13
[미션라이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사랑의 음악회가 12일 저녁7시 서울 양재동 서울 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우물가선교회(회장 이태원) 주최로 열린다.
‘우물가 열린 음악회’로 마련된 이날 음악회는 가수 김종찬 목사를 비롯, 소프라노 양재희씨, 복음가수 박재란 씨가 출연한다. 또 최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에서 공연된 뮤지컬 ‘드림헤어’주역인 배우 김영호와 가수 김현정씨를 비롯 탤런트 양택조씨가 특별 간증을 한다. 개그맨 김성규씨와 뮤지컬 배우 추정화씨가 공동 진행을 맡는다.
우물가선교회 회원으로 기획 연출을 맡은 이민욱(스타커뮤니케이션 대표)집사는 “바쁜 스케줄에 쫓겨 다니는 스타 연예인들이 모두 자비량으로 참여해 감사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멋진 음악들로 멋지고 은혜로운 가을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우물가선교회는 구치소, 교도소 등 교정기관을 중심으로 예배를 드리고 영치금 후원, 개인상담, 찬양집회 등의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다. 특별히 음악회 수익금은 출소자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는 복지시설 건립에 사용된다(02-878-1640).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