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티머니 결제 오류로 승객 불편

입력 2011-11-08 00:32

[쿠키 사회] 한국스마트카드의 티머니(T-money) 시스템에 결제 오류가 발생해 택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스마트카드 관계자는 7일 “오늘 오후 8시4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택시 결제와 연계된 서버에 이상이 생겨 티머니 결제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택시 기사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 현금으로 요금을 받으라고 공지했다”면서 “그러나 곧 시스템이 완전히 복구돼 지금은 정상적인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장애는 택시에서만 발생했고 버스와 지하철 결제에는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