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의 딜레마’ DVD에 담았다

입력 2011-11-07 18:02

크리스찬미디어(사장 김현길 장로)가 최근 ‘다윈의 딜레마’ DVD(사진)를 출시했다. 미국 창조과학회 소속 과학자들이 컴퓨터그래픽 작업 등 3년간 4개 대륙의 주요 화석 기록들을 조사하고 촬영한 끝에 완성한 작품으로 진화론의 맹점과 창조론의 진실을 과학적으로 밝히고 있다.

찰스 다윈은 캄브리아기 폭발을 설명 불가능한 사건으로 생각해 생명이 진화됐다고 간주했지만 많은 화석기록은 다윈의 이 같은 가설을 뒷받침하지 않는다. 즉, 지질학적 시간에서 볼 때 짧은 순간에 엄청나게 많은 새로운 동물들과 새로운 신체 구조들이 생겨났다. 점진적 패턴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게 창조과학자들의 지적이다.

창조과학자들은 다윈의 딜레마를 근거로 캄브리아기 폭발과 이를 둘러싼 과학적 논쟁을 파헤치고 캄브리아기 폭발에 대해 이같이 설명한다. “다양한 생명체가 캄브리아기에 급격하게 발생했다는 것은 복잡한 생명체를 생성시키는 DNA와 배아 발달의 생물학 정보의 급격한 증가를 가리킨다.”

크리스찬미디어는 앞서 한국창조과학회와 공동으로 미국의 저명한 창조과학자 로거 오크랜드 박사가 진행하는 ‘기원에 대한 의문’이란 창조과학교육 DVD를 출시, 진화론의 허구를 밝히는 데 앞장서 왔다. 이 밖에 가로 30㎝, 세로 60㎝ 크기로 구약시대 성막을 90분의 1로 축소한 모형을 보급하면서 신앙교육의 계승에도 힘썼다(cmtv.co.kr·02-508-4240).

함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