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월드무용예술단, 다문화인 초청 공연
입력 2011-11-07 19:59
뉴월드무용예술단이 8일 오후 7시 서울 행당동 소월아트홀에서 희망을 주제로 ‘다문화인의 화합을 위한 A Dance Drama’를 개최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표현하는 한국무용 ‘그 저녁 해질 무렵’과 드라마 워십 ‘고난의 길’, 현대무용 ‘부활 칸타타’, 부채춤 ‘나의 주를 찬양하라’, 북 난타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예술단 단장 임덕희(서울 뉴월드찬양예술선교교회·사진) 목사는 “현재 200개 이상의 국가, 약 135만여명의 외국인이 한국에 체류하고 다문화 가정의 수도 급증하고 있다”며 “타국에서 외로움과 이질감으로 괴로워하는 이들을 기독교 정신으로 보듬어야 한다”고 말했다.
뉴월드무용예술단은 2002년 설립 이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뿐 아니라 국내 교도소 병원 군부대 요양원 장애인 노숙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찾아가 희망을 심어왔다(02-48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