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에 최유라씨
입력 2011-11-07 17:50
‘희망의 집짓기’ 활동을 통해 무주택 서민의 자립을 돕는 한국해비타트(상임대표 민병선)가 최근 서울 신당동 한국해비타트 본부에서 방송인 최유라(사진)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MBC 라디오 프로그램 ‘지금은 라디오시대’를 진행 중인 최씨는 청취자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과 맛깔스런 입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MBC 라디오 골든 마우스상을 수상했고, 지난 6월에는 한국해비타트 여성위원회가 주관하는 여성들의 집짓기 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패션쇼에서 사회를 맡기도 했다.
1995년 설립된 한국해비타트는 국내에서 총 2000여 가구를 새로 짓거나 고쳐왔으며, 해외에도 매년 12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파견해 지금까지 3800여 가구를 지어 왔다. 전국 곳곳에서 해마다 5만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