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조호성 트랙월드컵 銀
입력 2011-11-06 19:26
조호성(37·서울시청)은 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국제사이클연맹(UCI) 제1차 트랙월드컵 남자 옴니엄에서 34점을 얻어 로저 클루게(독일·24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옴니엄은 포인트레이스와 개인추발, 스크래치 등 6개 세부 종목의 순위를 합산한 결과로 최종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한편 전날 경기에서 여자 포인트경기에 출전한 나아름(21·나주시청)이 31점을 획득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선수가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나아름이 처음이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