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단신] 최낙기·김순정 부지휘자 데뷔 外
입력 2011-11-06 21:58
최낙기·김순정 부지휘자 데뷔
국립합창단은 오는 24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데뷔콘서트 6’을 연다. 데뷔콘서트는 지휘자 육성 프로그램을 통과한 부지휘자를 지휘자로 발탁, 데뷔 무대를 갖는 공연이다. 국립합창단은 “지휘자 육성 프로그램을 거친 최낙기·김순정 부지휘자가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국립합창단은 ‘하나님께 드리는 저녁 노래’ ‘내가 기뻐하였노라’ ‘사탄의 유혹’ ‘아프리카의 찬양’ 등을 선보인다.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LG아트센터에서 무대 올라
일본의 연극 연출가 니나가와 유키오(76)는 오는 24∼27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셰익스피어 원작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를 무대에 올린다. 니나가와는 셰익스피어 연출로 이름을 날린 현대 일본 연극의 거장. 그간 국내에 소개된 일본 연극이 현대 텍스트를 원작으로 한 중소규모 작품이었던 데 반해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는 일본 대극장 연극의 수준을 보여줄 것이라는 게 극장 측 설명이다. 티켓 가격은 3만∼7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