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委 민간위원장 조남조씨 위촉

입력 2011-11-04 18:30

이명박 대통령은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조남조 전 전북지사를 위촉했다고 국무총리실이 4일 밝혔다. 조 신임 위원장은 정부 측 공동위원장인 김황식 국무총리와 함께 앞으로 2년간 새만금 사업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새만금위원회를 운영하게 된다.

전북 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한 조 위원장은 제11·12대 국회의원, 산림청장, 한국프레스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사료협회장을 맡고 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