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전기, 美서 베스트셀러 1위
입력 2011-11-04 18:30
애플의 공동 창업주 고(故) 스티브 잡스의 전기가 미국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도서판매 조사업체인 닐슨 북스캔은 3일(현지시간) 월터 아이작슨이 집필한 ‘스티브 잡스’의 첫 주 판매량이 37만9000권으로 존 그리샴의 신작 ‘소송자(The Litigator)’를 누르고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발간된 ‘스티브 잡스’는 ‘올해 미국 베스트셀러 톱20’에도 올랐다. 국내에서도 이 책은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를 2위로 밀어내고 11월 첫 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