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서장 추락 순직

입력 2011-11-04 18:14

서해에서 불법조업을 일삼는 중국 어선들을 제압하는 데 앞장서온 군산해양경찰서 정갑수(56) 서장이 해상을 순시하던 경비함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정 서장은 이날 오전 6시30분∼7시 군산 어청도 서방 65㎞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EEZ) 해상을 순시 중이던 ‘1001함’에서 바다로 추락했다.

인천=정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