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ATM 수수료 이르면 내주 중 인하키로
입력 2011-11-04 18:03
새마을금고는 이르면 다음 주 중에 자동화기기(ATM) 수수료를 내린다고 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자행 영업시간이 끝난 뒤 현금을 찾으면 수수료 500원을 부과했는데, 앞으로 5만원 미만의 소액과 100만원 이상 고액 인출 시 수수료를 50% 할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시간이 끝난 뒤 자행 계좌이체를 할 경우에는 기존 400원의 수수료를 없앨 방침이다. 또 현재 타행 현금인출 시 영업시간 내에는 800원, 영업시간 외에는 1000원을 수수료로 받았지만 100원가량씩 깎아줄 계획이다. 타행 계좌이체를 영업시간에 할 경우 수수료를 20∼30% 정도 내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강준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