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20만명’… 삼척, 인구늘리기 총력전

입력 2011-11-03 21:41

인구 7만3000여명에 불과한 강원도 삼척시가 전입자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등 인구 20만명 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삼척시는 20만 경제자립 도시건설을 위해 모든 전입자에게 전입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삼척시는 지난달 28일 공포한 ‘인구증가 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존 대학생, 군 장병, 기관·기업체 임직원에게 최대 20만원까지 지급하는 전입지원금을 모든 전입세대와 고등학생까지 지급하고 있다.

삼척=박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