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 “송도 웰카운티 5단지 실수요자 관심 이어져”

입력 2011-11-03 21:37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지난달 21일 문을 연 인천 송도국제도시 ‘웰카운티 5단지’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이 몰려오는 등 송도국제도시의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화려한 이벤트는 없었으나 낮은 분양가격과 주부들이 선호하는 내부설계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송도 웰카운티 5단지는 총 1182가구 규모로 단지 내 초·중·고교 4곳이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 반경 500m 주변에 삼성전자가 총 2조1000억원을 투자하는 삼성바이오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삶의 질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도글로벌캠퍼스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곳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어 중·장기적인 전망이 밝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송도 웰카운티 5단지는 4일 당첨자 발표와 함께 9일부터 3일간 계약을 받는다.

분양에 대한 정보는 웰카운티 홈페이지(http://www.wellcounty.co.kr)와 분양콜센터(1544-5550)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