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서머타임제 11월 6일 새벽2시 해제… 한국과 시차 1시간 더 늘어
입력 2011-11-03 18:06
미국의 서머타임제(일광절약시간제·DST)가 오는 6일 새벽 2시(현지 동부시간 기준) 해제된다.
이에 따라 미 동부의 6일 새벽 2시는 새벽 1시로 앞당겨져 워싱턴DC·뉴욕 등과 한국의 시차는 현재의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1시간 늘어난다. 또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지역과의 시차도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커진다.
서머타임제는 낮 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유럽은 지난달 30일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 0시를 기해 해제됐다.
김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