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대표회장에 윤희구 목사… 상임회장에 정서영 목사 단독 출마

입력 2011-11-03 14:39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제29회기 대표회장 및 상임회장 후보에 윤희구(창원 한빛교회) 정서영(총신중앙교회) 목사가 각각 단독 출마했다. 예장고신 전 총회장인 윤 목사는 현재 한장총 상임회장을 맡고 있다. 예장 합동개혁 총회장인 정 목사는 이미 합동개혁 총회 임원회에서 상임회장 후보로 추대된 바 있다.

대표회장에 나서는 윤 목사는 “내년 9월에 열리는 한국장로교총회 설립 100주년 행사의 성공과 장로교 300대 교회 선정, 한장총 회관 및 한국장로교역사박물관 건립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거는 오는 17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열리는 한장총 정기총회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