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 단신] ‘오늘의 미술가상’ 인하대 안재영 교수 外
입력 2011-11-02 17:58
◇월간 미술시대(주간 류석우)가 조형적 실험을 통해 뚜렷한 작업성과를 보인 작가에게 수여하는 제18회 ‘오늘의 미술가상’에 안재영(44) 인하대 대학원 BK21 교수가 선정됐다. 도자기법을 회화에 접목시켜 ‘사라진 기억’(사진) 등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꾀하는 작품으로 입체 평면의 실험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그의 수상 기념전이 내년 초 서울 청담동 목남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남지역 케이블방송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방송이 2011년 방송평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하나방송은 2일 “직접제작·외주프로그램 편성과 방송기술투자·법령 준수 여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153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방송내용 및 편성, 운영 영역 등을 심사해 나온 것이다.
◇포미닛, 비스트, 지나 등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남미에서 공연한다. 큐브는 2일 “이들이 12월 1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인 브라질’이란 타이틀로 합동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비스트는 “K팝 최초의 공연인 만큼 남미 팬들의 기대에 부합하도록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