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 일요신문 CTS 기독교 TV 기사 정정 보도 결정

입력 2011-11-02 19:34

[미션라이프] 언론중재위원회가 일요신문이 지난 8월 21일과 10월 2일 CTS 기독교 TV 관련 기사에 대해 정정 보도할 것을 직권 결정했다.

CTS 기독교 TV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중재위에 ‘감경철 회장 비리 보도’에 대해 정정 및 손해배상 청구 조정을 신청한 결과 언론중재위가 정정 기사를 보도할 것을 직권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요신문은 이에 따라 조정 성립 후 최초로 발행된 6일자 일요신문 3면 좌측 상단에 이같은 결정문을 보도했다.

일요신문은 “제보자 등이 제기한 각종 의혹은 근거 없는 주장으로 밝혀졌다”며 “서울중앙지검에서 두 차례 감경철 회장에 대한 의혹 제기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했다”고 보도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