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행정타운 조성

입력 2011-11-02 22:01

경원선 양주역 주변 145만4250㎡에 경기도 양주시 행정타운이 조성된다.

시는 201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민간사업자와 공동개발 방식으로 총 864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내년 1월 중 민간사업자를 선정한 뒤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추진 일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타운에는 공공기관과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행정타운 옆 남방동에 문화마을이 들어서고 유양동에는 종합경기장(2만640㎡)과 실내체육관(6000㎡)이 건립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2월 27일까지 두 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의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시는 법원과 검찰을 유치해 법조타운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양주=김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