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세살마을연구소 ‘신생아 지원’ 손 잡았다

입력 2011-11-01 18:45

삼성생명은 가천대 부설 세살마을연구원과 함께 육아지원 서비스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삼성생명 박근희 사장은 31일 이어령 세살마을연구원 고문, 이길여 가천대 총장과 함께 얼마 전 출산한 서울 암사동 이성은(37)씨 가정을 찾아 육아용품을 증정했다.

이 방문은 삼성생명이 세살마을연구원, 서울시 등과 함께 생후 100일이 안 된 신생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탄생 축하’ 행사의 일환이다. 삼성생명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연말까지 부모교육, 출산가정 방문, 축하 선물 지원 등에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7억원, 2013년에는 16억원으로 지원 규모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황세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