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토피 치유센터 건립
입력 2011-11-01 18:46
제주도는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치유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환경성질환 치유센터는 상담 진료실, 아토피 연구소, 편백숲길 치유실·한방케어, 식이치유 센터, 친환경 놀이터·숲속 유치원, 아토피 환자를 위한 숲속 펜션 등으로 구성된다.
치유센터는 내년 6월부터 사업에 착수, 2014년 8월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50억원, 제주도비 25억원, 교육청 25억원 등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부지는 제주시 조천읍 돌문화공원, 서귀포시 남원읍 제주국제학생수련원 건립부지 등이 검토되고 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