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국서 참가… ‘부산국제합창제’ 11월 2∼5일 열려
입력 2011-10-31 21:53
세계 12개국 합창단이 부산에서 경연을 펼친다. 한국합창조직위원회는 ‘부산국제합창제’가 세계 12개국 2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2∼5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 연합합창단의 전야 대음악회를 시작으로 세계합창경연, 갈라 콘서트, 만남의 콘서트, 워크숍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야 대음악회는 2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1부 ‘민속음악 합창공연’에 이어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를 주제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국의 연합합창단과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2부 행사로 마련돼 있다. 세계 합창경연은 3∼5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부산=윤봉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