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건축·음향의 미래가 한자리에… ‘2011 교회건축디자인 박람회’
입력 2011-10-31 21:02
2011 대한민국 교회건축디자인 박람회와 국제음향·무대·조명·영상산업전이 오는 9∼1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국민일보와 젠코리아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교회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한 곳에 모아 관련 산업의 흐름과 발전 방향을 파악해 현재와 미래의 흐름을 예측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업체들이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교회건축·디자인 박람회는 교회 건축설계, 인테리어, 교회영상, 교회조명 등 건축의 기초부터 완공될 때까지의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교회건축 시공·설계 상담특별관’이 관심을 끈다. 교회건축을 예정하고 있는 목회자를 위해 시공, 설계,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직접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한다. 전시장 한편에서는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라는 주제로 백석대 인테리어디자인 졸업 작품전이 진행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제음향·무대·조명·영상산업전은 회를 거듭할수록 관련 업계의 주요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관련 첨단기기를 선보이는 전시장과 더불어 전시회의 가장 큰 자랑인 음향 시연장이 운영된다. 국내외 최고의 음향기기업체들이 음향 시연장에서 전시장을 찾는 이들을 위해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던 강력한 사운드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장에서는 스피커, 오디오, 앰프 등의 음향장비와 무대설치에 필요한 구조물, 가습시스템, 무대구동장치, 조명, 영상 관련 최신 제품들이 선보인다.
세미나실에서는 교회건축선교회가 마련한 교회실내공간연구, 교회냉난방설비, 교회음향영상 관련 세미나와 미래방송연구회가 주최하는 국제음향콘퍼런스가 각각 열린다(02-711-4546·kosound.co.kr).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