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도소 직업훈련생 20명 국가기술자격 검정 전원합격
입력 2011-10-30 19:37
국내 최초의 기독교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소장 심동섭)는 지난 28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제4회 국가기술자격 검정시험에 직업훈련생 20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온수온돌 기능사 검정에 합격한 한 수용자는 “기술을 배우고 익혀 가족들에게 지금까지 못해 준 행복과 사랑을 선사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망교도소는 지난해 12월 1일 경기도 여주에 문을 연 국내 최초 민영교도소로, 운영과 수형자 관리는 기독교 선교단체인 재단법인 아가페가 맡고 있으며 운영경비의 90%를 국가가 지급하고 있다.